옵투스제약, ‘오에랩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 국내 출시…독일 연구진과 공동개발

런칭 쇼케이스에서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주제 웨비나 진행

헬스케어입력 :2023/10/18 16:11

옵투스제약은 지난 15일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오에엔(OUE&)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오에랩(OUELAB)의 BLP(Blue Light Protection) 아이세럼, 아이크림 출시 기념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에랩이 처음 선보인 BLP 제품은 블루라이트 차단 및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눈가 및 팔자 주름을 개선하며 색소 침착 방지 및 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아이세럼과 아이크림 2종이다.

피부가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피부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현저히 감소되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멜라닌 수치가 증가해 색소 침착으로 이어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오에랩 BLP 아이세럼은 약 55.92%, 오에랩 BLP 아이크림은 약 74.81%의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15일 열린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오에랩(OUELAB)의 BLP 제품 런칭 쇼케이스에서 샌더스트로스의 Michael Sander CEO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에랩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원개발자이자 샌더스트로스만 마이클 샌더(Michael Sander) CEO가 ‘현대인의 필수 – 블루라이트 프로텍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샌더 CEO는 “2023년 2월에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에 걸쳐 매일 10분 동안 쥐에게 각기 다른 파장의 빛을 고용량으로 조사했을 때, 블루라이트에 노출된 쥐만 피부암이 발생했다”며 “저용량의 고파장 블루라이트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DNA 손상, 활성산소 형성 및 피부 흑화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계속 증가하고 여가 시간 및 취침 전에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인의 피부는 블루라이트 노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시간 블루라이트 노출 및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맞춤형 제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독일 샌더스트로스만은 화장품, 미용, 의료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CDMO(계약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2년 7월 옵투스제약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오에랩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은 옵투스제약과 샌더스트로스만의 공동 프로젝트로 독일 연구팀에서 개발 및 생산한 첫 제품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부스도 마련해 오에엔 브랜드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15일 열린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오에랩(OUELAB)의 BLP 제품 런칭 쇼케이스에서 보유 제품들을 소개했다

또 함께 열린 2023 팜엑스포 전시장에도 오에엔(OUE&) 부스를 설치해 제품 체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오에랩 관계자는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블루라이트 차단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오에랩 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