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 '피의 시즌' 시작

편의성 업데이트와 신규 우두머리, 개선된 직업 밸런스 등 업데이트

디지털경제입력 :2023/10/18 14:2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8일 디아블로4 신규 시즌 '피의 시즌'을 시작했다.

피의 시즌에서는 배우 겸 프로듀서인 젬마 찬이 영어 버전 목소리 연기를 맡은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힘을 합쳐 성역을 배회하는 피에 굶주린 존재들과 싸우기 위해 흡혈귀의 힘을 모으고,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연계 퀘스트를 통해 막강한 적들과 이들을 이끄는 무시무시한 흡혈귀 군주 지르와 맞서 싸우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와 함께 악몽 던전, 보다 빠른 100레벨 달성, 탈 것, 게임 종반 우두머리, 직업 밸런스 개선 등 여러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피의 시즌 시작과 함께 이제 스팀에서도 디아블로4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도전 과제, 친구 목록, 게임 내 친구 초대 옵션 등 다양한 스팀 기능을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디아블로 IV의 성역을 누빌 수 있으며, 스팀 덱 또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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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까지 배틀넷에서 디아블로4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국에서는 피의 시즌 출시를 기념해 해당 시즌 기간 동안 좀 더 강화된 PC방 혜택이 적용된다. 블리자드 프리미엄 PC방을 방문하여 디아블로4를 플레이하는 경우, 추가 경험치 및 금화, 은화 획득이 기존의 8%에서 10%로 상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