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IT 리뷰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구글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픽셀8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약 7분 간의 영상에서 픽셀8 프로를 칼로 긁고 불을 붙이고 힘을 줘 구부리는 등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보기 https://bit.ly/48QUEPe)
해당 유튜버는 테스트를 시작하며 "구글이 7년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약속했다”며, “하드웨어가 7년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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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긁는 스크래치 테스트에서 픽셀8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의 세라믹 실드 디스플레이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졌으나, 강화 유리를 탑재한 타 스마트폰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디스플레이에 약 17초 라이터로 불을 붙이자 화면에 자국이 생겼다.
온 힘을 다해 구부리는 내구성 테스트에서 전작 픽셀7 프로는 반으로 꺾였으나 올해 나온 픽셀8 프로는 훨씬 개선돼 휘어짐이 거의 없었다. 이는 구글이 내구성 강화를 위해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