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돌비 애트모스 모드로 한층 더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사운드바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내장형 서브우퍼 모델 'SR-B30A'과 외장형 서브우퍼 모델 'SR-B40A'다. 두 제품은 야마하 시그니처 오디오 기술에 돌비 애트모스를 더해 공간을 채우는 3D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콘텐츠별로 최적의 소리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운드 모드를 탑재했다. 음악 강상에 적합한 스테레오 모드, TV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표준 모드를 비롯해, 영화 모드, 게임 모드 등 선택이 가능하다.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사용하면 사람 목소리를 배경음악, 효과음과 구별해 영화, 드라마 대사를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저음부의 강한 울림을 느끼고 싶다면 '베이스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손쉬운 연결, 편리한 사용도 장점이다. 사운드바와 TV는 HDMI로 한 번에 연결되며, 리모컨 또는 전용 앱 사용 시 휴대폰으로 각종 사운드 모드 선택, 고급 기능 작동이 가능하다.
외장형 서브우퍼가 포함된 'SR-B40A'는 내장 우퍼 외에도 더 강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기려는 영화, 오디오 애호가에게 적합하다. 무선 연결로 장소 제한없이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저음역대 펀치와 질감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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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2종은 깔끔한 블랙 컬러로 출시된다. SR-B30A 권장 소비자 가격은 32만 8천원, SR-B40A는 49만 8천원이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홈오디오팀장은 "야마하는 사운드바 제품 개발 역사가 깊다"며 "신제품은 야마하 음향 노하우에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결합된 만큼 다양한 영화나 음악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