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 2종 출시…32만8천원부터

블랙 컬러 내·외장형 서브우퍼 모델로 각각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3/10/14 00:51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돌비 애트모스 모드로 한층 더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사운드바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내장형 서브우퍼 모델 'SR-B30A'과 외장형 서브우퍼 모델 'SR-B40A'다. 두 제품은 야마하 시그니처 오디오 기술에 돌비 애트모스를 더해 공간을 채우는 3D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운드바 SR-B40A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콘텐츠별로 최적의 소리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운드 모드를 탑재했다. 음악 강상에 적합한 스테레오 모드, TV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표준 모드를 비롯해, 영화 모드, 게임 모드 등 선택이 가능하다.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사용하면 사람 목소리를 배경음악, 효과음과 구별해 영화, 드라마 대사를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저음부의 강한 울림을 느끼고 싶다면 '베이스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손쉬운 연결, 편리한 사용도 장점이다. 사운드바와 TV는 HDMI로 한 번에 연결되며, 리모컨 또는 전용 앱 사용 시 휴대폰으로 각종 사운드 모드 선택, 고급 기능 작동이 가능하다.

사운드바 SR-B40A 외장 서브우퍼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외장형 서브우퍼가 포함된 'SR-B40A'는 내장 우퍼 외에도 더 강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기려는 영화, 오디오 애호가에게 적합하다. 무선 연결로 장소 제한없이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저음역대 펀치와 질감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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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2종은 깔끔한 블랙 컬러로 출시된다. SR-B30A 권장 소비자 가격은 32만 8천원, SR-B40A는 49만 8천원이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홈오디오팀장은 "야마하는 사운드바 제품 개발 역사가 깊다"며 "신제품은 야마하 음향 노하우에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결합된 만큼 다양한 영화나 음악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