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에 게시물을 수정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이 생겼다.
12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이날부터 스레드에서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이 지난 7월 X(구 트위터) 대항마로 출시한 SNS이다. 이 앱은 500자 텍스트를 포함해 사진,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로 인스타그램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스레드에는 게시물 편집 기능이 없었다. 내용을 수정할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토로했다.
관련기사
- 스레드, 키워드 검색에 코로나·백신 '차단'2023.09.12
- 스레드, 이번 주 내 웹 버전 나온다2023.08.22
- 스레드 출시 후 첫 업데이트…팔로워 확인·번역 기능 추가2023.07.19
- 스레드 열풍 주춤…1주일새 이용자 수 반토막2023.07.18
스레드는 편집 기능을 출시했지만, 시간에 제한을 뒀다. 게시물을 올린 후 5분 동안만 수정할 수 있고, 5분이 지나면 해당 기능을 쓸 수 없다.
이날 '음성 스레드'라는 새로운 기능도 출시됐다. 사용자가 게시물에 오디오 클립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