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제31회 전국노인복지관대회에서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KAIT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등장으로 정보격차가 심화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인식해 2010년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매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강사단 100여명을 선발·양성하고 전국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30만명의 어르신들에게 교육을 해오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유형별 피해사례를 최신화하고 최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플랫폼 이용 시 주의사항 및 피해발생 시 대처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큰 글씨로 가독성 있게 교재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관련기사
- KAIT, 생성형AI·SW 그랜드 세미나 개최2023.09.18
- KAIT, 부산가톨릭대와 동남권 ICT 인재양성2023.09.06
- KAIT, 정보통신 분야 철도시설 안전진단전문기관 지정2023.09.04
- KAIT, 과기정통부장관기 탁구대회 개최2023.05.22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노년층·장애인·청소년·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은 와이즈유저 누리집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교육을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