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그랜데이터’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 · SK텔레콤 · 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 · 금융보안원 ·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데이터’, SK브로드밴드 ‘가구 TV시청 데이터’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양질의 이종 데이터와의 융·복합이 가능해졌. 또한 금융보안원의 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허브 인프라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유통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협력 기관 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자동차·제조·패션·의료·교통·숙박 등의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를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그랜데이터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그랜데이터 사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 필요성에 부응하는 컨설팅사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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