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가 11~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서빙로봇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보다 스마트한 서빙로봇을 필요로 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서빙로봇 도입 저변 확장을 위해 개발했다고 코가로보틱스 측은 설명했다.
서빙고 미니는 코가로보틱스 기존 서빙로봇인 '서빙고 클래식'보다 약 27% 가량 작아진 크기로 좁은 통로에서 사용성을 높였다. 전면에 부착된 대형 디스플레이로 제품 광고나 프로모션 정보, 다양한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서빙고 프라임은 다양한 업종에 도입할 수 있는 후면 오픈형 디자인 범용 서빙로봇이다. 매장에서 서빙로봇 활용 시 접시 투입 방향 불편함을 없애 어느 쪽에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코가로보틱스의 서빙고 시리즈는 기기 자체의 탁월한 실내자율주행 성능은 물론 동일한 공간에서 함께 운영되는 서빙로봇의 원활한 호출과 협업을 책임지는 콜 관리 시스템(CMS)과 플릿 관리 시스템(FMS)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서빙고 미니와 프라임 등 신제품은 '2023 로보월드' 현장에서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전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빙고 모델인 개그맨 서경석 씨와 함께한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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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로보틱스는 새롭게 출시된 서빙고 미니와 프라임, 그리고 기존의 서빙고 클래식을 통해 단순 이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가로보틱스는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전 분야에서 대대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