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29CM가 프리미엄 리빙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티티알에스(TTRS)를 이달 21일 서울 성수동에 연다고 10일 밝혔다. 29CM가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TRS는 그동안 29CM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자신의 취향대로 공간을 꾸미고 싶은 라이프 세터를 중심으로 가구, 조명, 홈데코, 테이블웨어, 홈패브릭, 가드닝 등의 감도 높은 프리미엄 홈리빙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성수동에 자리 잡은 TTRS는 약 190평 규모 단층 공간으로 운영한다. 실내 중앙에는 자연광을 담아낼 수 있는 중정을 조성해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공간은 해체와 결합이 가능한 조닝을 기본으로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TTRS는 ▲키친 & 다이닝 ▲라이팅 ▲세라믹 & 러그 ▲프래그런스 ▲가드닝 등 리빙 카테고리별로 특화된 공간을 선보인다. 동시에 패션 팝업존을 함께 운영해 패션과 리빙을 결합한 복합 플래그십 스토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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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는 TTRS 방문을 통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 입문한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대일 세일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텐던시, 아뜰리에 벨지, 비앤비 이탈리아, 플로스 등 TTRS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상품에 관한 자세한 설명·구매 과정에서 필요한 케어 서비스를 예약제로 제공할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TTRS는 홈리빙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스토어 방문을 통해 그동안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던 파편화된 자신의 취향을 맞춰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TTRS 출시를 시작으로 홈리빙 분야에서도 29CM만의 차별화된 감도와 셀렉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