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 청계광장과 춘천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서울 청계광장(9일~11일)과 춘천 KT&G 상상마당(13~14일)에서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릴레이 국민소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소양강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소양강댐 전시부스’ ▲OX 퀴즈가 있는 ‘체험부스’ ▲세컷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파티 부스’ 등이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 활동 참여를 증명하는 3가지 도장을 모두 획득하면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장 중앙에는 5m 규모 대형 조형물로 조성된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이자 물의 요정인 ‘방울이’가 방문객을 반기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기타 행사 정보는 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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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는 ITX청춘 열차도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 중이다. 열차는 ▲소양강댐의 역사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50년 축하 파티존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시작을 알린 소양강댐의 의미와 성공 경험을 국민과 나누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공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50주년을 계기로 소양강댐이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 안전을 더욱 잘 지키고, 세계적 명소로 도약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