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자체 제작 브랜드 ‘잇파인(it fine)’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잇파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룩(Timeless look)’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대명사 ‘it’과 질 좋은, 멋을 뜻하는 ‘fine’의 합성어로, 고급 소재와 견고한 디자인에 집중해 단순하고 절제된 멋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섬세하게 스며드는 아름다움’을 브랜드 메인 슬로건으로 정해 4050 여성을 타깃으로 매일 입어도 좋은, 일상으로 스며드는 옷을 선보인다.
잇파인은 첫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니트 컬렉션 6종을 포스티와 지그재그를 통해 판매한다. 니트류, 카디건 등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스타일부터 패턴 포인트 아이템까지 다양하다.
특히 울, 모헤어, 캐시미어 등 다양한 고급 원사를 사용했으며, 무봉제 홀가먼트 편직 기법으로 이상적인 착용감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국내 대형 브랜드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니트원사업체의 전문 생산 라인을 이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잇파인의 상품은 카카오스타일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지그재그 직진배송’을 통해 제공한다. 전 지역 당일 주문 시 다음 날 받을 수 있으며, 서울·경기 지역은 낮 2시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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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티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잇파인’ 출시 기념 얼리버드 구매 이벤트를 진행, 기간 내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30%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에 기반해 니트류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은 것을 확인했으며, 한번 살 때 제대로 된 옷을 사려는 포스티 고객 성향을 반영해 높은 품질과 트렌드가 가미된 자체 제작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브랜드 슬로건처럼 모던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이 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잇파인의 F/W 신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