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다문화·새터민 아동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3천만원을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새터민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일상회화 및 생활 단어 익히기 ▲한국문화 이해 등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다문화·새터민 가정의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언어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장애 등의 2차적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과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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