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6일 로봇산업 인프라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기존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과 지역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과 우현수 산업기술평가원 PD가 참석했다. 또 로봇산업 인프라를 운영중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역 테크노파크(대전, 광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남로봇랜드, 로봇사용자협회 등 기관 관계자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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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지속가능한 기업지원 방안으로 ▲테스트필드 연계 원스톱 디지털 실증지원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 로드맵 ▲해외수출 기반 인프라 조성 ▲인프라 기술지원 인력교류 등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세계 최초 실증 전문 인프라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구축되면 각 지역 인프라 지원 방식도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 기관과 협력해 업계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