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재인증을 획득하여 2026년 9월까지 향후 3년간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1995년 A/S 인증을 취득하고 2006년 SQ 인증을 획득한 이래 꾸준히 재인증과 사후 관리 심사를 받으며 인증을 유지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SQ 인증제도는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공표하는 제도다. 제조 서비스, 건설 서비스, 서비스업, 공공 서비스 등이 대상 분야이다.
신도리코는 이번 SQ 인증에서 서류·현장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 분야는 인쇄·제책용 기계, 컴퓨터 프린터, 사무용 기계·장비, 유선 통신장비, 주변기기 제조 서비스다. 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달 현장심사를 위해 신도리코 본사를 방문한 SQ 평가위원들은 신도리코의 경영 전략,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등 서비스 품질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서비스혁신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신도리코는 업계 최대 규모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 왔다. 또한 소비자 중심 경영이념 및 방침 수립, 통합 콜센터 운영, 현장서비스자동화(FSA) 완비 등을 통해 조직문화와 관리체계도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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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신도리코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6회 연속 획득,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20회 선정,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0회 선정 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희수 신도리코 최고고객책임자(CCO)는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