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각화 전문 업체 스캐터엑스가 25일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2023디미혁)'에서 ▲노코드 기반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데이터 분석·가공 툴 ▲업무 공유 워크스페이스로 구성된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엑스모스(X Morse)’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막한 디미혁2023에서는 첨단 기술 전시회와 ▲SaaS 서밋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디지털헬스케어포럼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 강연 행사가 열렸다.
스캐터엑스 부스에서 공개된 노코드 기반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스틱’은 이용자가 드래그앤 드랍 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틱 대시보드는 30개 이상 차트 타입, 50가지 이상 다양한 컴포넌트로 사용자 편의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챗GPT를 이용한 프롬프트 검색 기능을 통해 일반 이용자도 전문가 수준 데이터 시각화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분석·가공 툴 BI는 대용량 빅데이터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BI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다양한 산업군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식 후 처리해 ▲고급 통계 실행 ▲데이터 군집 ▲분류를 통한 정확한 예측 ▲이상 감지 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스캐터엑스의 업무 공유 워크스페이스 ‘스톤브레이크’는 구성원끼리 이미지, 차트, 동영상, 코드 등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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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엑스는 기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사업으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케터액스 권용우 전략계획 팀 매니저는 “현재 이 업종(빅데이터 시각화) 분야는 외산 시장이 장악하고 있다”며 “우리가 확보한 국내 기술을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