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잇-KT패밀리박스, 추석 맞이 간편식 최대 30% 할인

유통 플랫폼-통신사 가족 고객 대상 이용경험 확대 전략

간편식 플랫폼과 통신사가 추석맞이 가정간편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

푸드 커머스 플랫폼 ‘윙잇’(대표 임승진)은 KT의 가족 혜택 플랫폼 ‘KT패밀리박스’와 손잡고 긴 추석 연휴가 기다리는 9-10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식음료 혜택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3050 여성들이 즐겨찾는 윙잇과 지난 7월부터 새로운 가족 통합 혜택 플랫폼으로 리뉴얼한 KT패밀리박스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증가하는 HMR(가정간편식) 수요에 맞춰 가족단위 고객을 확장 공략한다는 목적이다.

윙잇 KT패밀리박스 협업

특히 최근 북미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냉동김밥류를 비롯해 양념육, 국탕, 떡 등 냉동 카테고리에서 국내 1위를 점유하며 3천종의 간편식을 제공하는 윙잇은 이번 제휴로 신규 고객 유치와 앱 트래픽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 가족간 데이터·멤버십 공유로 가입자수 300만에 이르는 KT패밀리박스는 앱 사용자들을 위한 식음료 제휴 확대로 가족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혜택 경험을 강화한다.

이번 혜택은 9-10월 2개월간 KT패밀리박스 앱을 통해 쿠폰번호를 받은 후 윙잇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고객 중 윙잇 신규 가입자들에게는 30% 할인 쿠폰과 베스트상품 100원 구매 및 적립금 10배 혜택을, 기존 윙잇 회원일 경우 1만원, 1.5만원 총 2종 쿠폰 등 파격적인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윙잇 마케팅팀 서동건 팀장은 “최근 간편식은 가정주부 및 맞벌이가구들을 위해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식사 대용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며 “KT패밀리박스와의 협업으로 윙잇의 한식, 밀키트, 식단관리, 디저트 등 10개 PB브랜드를 비롯, 3천종의 고품질 간편식을 더 많은 가족 고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패밀리박스를 담당하는 통합마케팅팀 관계자는 “패밀리박스는 가족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다가오는 명절 음식 준비에 도움이 될 밀키트와 가정 간편식 혜택에 높은 호응이 기대 된다”면서 “매월 시즌에 맞는 혜택 강화로 KT 가족 고객들이 새롭고 다양한 혜택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