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2023 스마트시티포럼 서울' 25일 개최...성과 공유·미래 발전 방향 모색

디지털경제입력 :2023/09/22 09:00

세계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성공 사례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과 지디넷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제8회 '2023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영국과 스페인, 강남구청·서초구청·동대문구청 등 서울시 자치구별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모여 스마트시티 정책 성과 진단과 글로벌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는 먼저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어 영국 카타펄트 앤드류 콕번 글로벌사업개발 본부장이 스마트도시 국제 협력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영국과 한국 간 혁신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다.

카타펄트 본부장은 글로벌 스마트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모델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카타펄트는 영국과 한국의 도시, 기관 간 다양한 협력사례를 만든 바 있다. 향후 서울디지털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런던 간 교차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도시의 미래(바로셀로나 도시혁신센터) ▲안전한 도시, 시민 안전(동대문구청) ▲모두를 위한 완벽한 회복탄력 도시, 강남(강남구청) ▲스마트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착한 서초코인 운영(서초구청) 등 각계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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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브 알미랄 에사데 교수(IIK-CIC 도시혁신센터 소장)는 "앞으로 우리 도시의 미래는 단지 일과 거주의 목적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닌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각 도시 변화를 촉진하는 요인을 밝히고 이들이 촉발하는 공통적인 사회적 변화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전 등록시 관련 분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2023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디지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