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지원

데이터 전처리·모니터링·데이터 관리 기능 제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ATRI는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지원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참여,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와 '인증정보 QR서비스(CertiShot)'를 개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플로우 매니지먼트, 모니터링 환경을 개발∙제공했다. KATRI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가 구축,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ATRI은 섬유패션·자동차·소재부품·화학·바이오 분야의 시험, 검사, 인증, 연구, 컨설팅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포함 국내 7개 인증기관의 시험인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관리하고 기관별 수집된 인증정보를 담아 QR코드로 생성·관리하는 서비스다. 시험인증 데이터를 수집∙가공∙융합∙분석해 수요기업 및 대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발굴하고 포털 기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험인증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이민우 빅데이터 사업 추진단장은 "펜타호의 강력한 데이터 전처리 기능을 활용해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효성인포메이션의 전문적인 빅데이터 프로젝트 컨설팅 서비스와 체계적인 기술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향후 플랫폼 참여 시험기관의 지속적인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기업 품질혁신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 대표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닌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다수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시험인증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확대를 위한 최고의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