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2회 ‘피칭&커넥트’(Pitching& Connec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는 입주 파트너스 기관인 와이앤아처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2차 대면 피칭에 참여한 8개사를 현장에서 10인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심사해 총 4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한 S-Kuber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하는 ‘원더무브’, 우수상 3팀에는 ▲온디맨드 라이브 오디오를 통한 외국어회화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이로컬’ ▲올인원 여행 액티비티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를 제공하는 ‘액스’ ▲여가 및 취미생활 탐색·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 선발됐다. 서울시 우수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에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투자 생태계의 확장이 필요한 현 시점, 스타트업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칭&커넥트 프로그램은 공개 행사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향후 스케일업 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칭&커넥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피칭&커넥트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기관이 추천하는 서울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행사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피칭을 진행하고 이후 연계되는 커넥트 네트워킹 행사에서 투자자와 멘토링·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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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에 기업 추천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스타트업플러스플랫폼 스케일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이태훈 미래혁신단장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1번지 강남의 투자생태계의 민간 협력 플랫폼으로서 우수한 서울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서울시 유니콘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