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한가위를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자사의 '히어링' 카테고리 무선 이어폰을 할인 판매하는 '효도 이어폰'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젠하이저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청취 능력을 향상시키는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와 'TV 클리어 세트 2'를 정가에서 각각 최대 16% 할인된 99만9천원, 49만9천원에 판매한다.
젠하이저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는 쉽고 명확한 의사 소통을 위해 화자의 음성을 명료하게 전달해주는 무선 이어폰이다. '고급 음성 개선' 기술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배경의 소음은 제거하고 음성 신호를 보강해 또렷한 소리를 들려준다. 또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빔포밍 마이크가 장착되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최적의 음성 향상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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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클리어 세트 2'는 TV 시청 시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드라마,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배경 소음이 크거나 배우의 목소리가 작아 음성이 잘 들리지 않을 때 고주파수를 증폭해 음성을 또렷하게 들려준다. 또한 송신기와 무선 이어폰 타입의 수신기로 구성되어 이동 중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음악 감상 및 전화 통화를 위한 무선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히어링 제품들은 젠하이저 오디오·사운드 분야의 기술과 소노바 그룹 청각 케어 기술을 융합해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