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업 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과 협업을 도모한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함께 12일 '디지털 농생명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농생명포럼은 농촌진흥청과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디지털 관련 전문기업이 모여 공간정보 등을 활용한 농축산·수산업 분야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해 구성한 단체다.
이날 세미나에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발제가 소개됐다. ▲AI와 빅데이터가 선사하는 가루쌀 재배 혁신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의 현황 및 활용 ▲농업의 디지털화와 대동의 미래농업 사업방향 ▲스마트 농촌관광과 민간기업의 역할 ▲스마트 양식과 사업화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LX공간정보연구원이 중소기업부와 공동 투자해 민간업체에서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VTOL) 드론도 시연했다. 드론은 제이디랩, 지이랩, 대호이엔지 등 민간업체를 주축으로 공군사관학교와 협업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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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X공간정보연구원과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은 퍼블릭AI, 제이디랩, 지이랩과 함께 'AI 기반 가루쌀 관리 모니터링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가루쌀 생산량 예측, 질병 모니터링 등 종합 관리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LX공간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농생명포럼으로 농·축·수산업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식량안보 위기 대응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