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사 크림의 자회사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마포구에 위치한 'KREAM 상수' 쇼룸에서 패밀리 세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크가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과 같은 기존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에서 스투시, 슈프림 등 젊은 감각의 패션하우스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오프라인을 통해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우수한 컨디션의 중고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패밀리세일 현장에서는 ‘럭키 드로우(LUCKY DRAW)’ 이벤트를 통해 인기 한정판/콜라보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높은 리셀가를 유지하는 나이키 X 티파니 앤 코 에어포스 1(Nike x Tiffany & Co. Air Force 1 Low SP 1837),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 와플(Nike x Sacai VaporWaffle) 등 올 상반기 눈길을 끌었던 제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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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는 매월 지속적으로 거래액 성장세를 보이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지 1년 맞이한 올 7월, 누적 거래액 1천 억 원을 돌파했다. 12단계에 걸친 판매자 검증을 통과한 이용자만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거래되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보장하는 한편, 자체 검수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검수 인력의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김건호 시크 대표는 “시크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내에 중고 명품 거래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시크를 통해 거래되는 제품의 카테고리를 넓히며,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시크를 통해 개인 간 중고 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