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를 개발 중인 GSC 게임월드가 사무실 화재피해로 인해 7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지만, 사무실 바닥이 크게 손상됐다. 화재는 게임 백업 서버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데이터 손상에 대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GSC 게임월드 소속 개발자는 디스코드를 통해 "우리는 이미 더 나쁜 일을 겪었다"며 "이번 화재가 우리의 최종 목표 추구를 멈추지 못한다"며 "다행히 아무도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이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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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2는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이 게임은 2022년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GSC 게임랜드의 본사는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 위치했었지만, 전쟁 이후 부분적으로 체코로 이전했다.
GSC 게임월드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또는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