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는 전날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에 부산이 보유한 인프라와 글로벌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 전문성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8일부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 달 한 달 간 이용하는 부산 호텔을 할인가로 제공하고, 체크인 시 미니 캐리어와 스티커 등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굿즈를 지급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또 야놀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만의 강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030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통해 부산이 전 세계 경제, 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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