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전문기업 비로보틱스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9월 한 달 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로보틱스는 오는 30일까지 서빙로봇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렌탈료 면제와 함께 약 3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설치비 면제를 비롯해 서빙로봇에 도움이 되는 20만원 상당의 웰컴패키지,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 로봇 커스텀 홍보물을 지원한다.
올해로 21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대표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하는 브랜드 어워드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전화 설문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배민로봇은 신설된 서빙로봇 부문에서 약 37만명의 소비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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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품질 뿐만 아니라 가격과 약정기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 혜택을 제공해 서빙로봇이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에서 분사한 이후 서빙로봇 솔루션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매장 1천600여 곳에 서빙로봇 2천200여 대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