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메디큐브’ 상설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백화점 입구 정면 1층 뷰티 코너에 약 4.8평 규모로 마련되어 있으며, 코스메틱 제품을 비롯해 2021년 출시 이래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제품까지 모두 취급하는 ‘메디큐브’ 전문 매장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유재석 화장품’으로 유명한 제로 라인과 딥라인, 콜라겐 라인 등 코스메틱 인기 제품과 ‘더마EMS’,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던 ‘프림로즈 핑크(Primrose Pink)’ 컬러 버전 뷰티 디바이스도 특별히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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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은 브랜드 최초의 오프라인 상설 매장이다. 그간 에이피알은 자사몰과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중심의 메디큐브 제품 판매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제품의 인기 상승과 수요 증대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필요성은 점점 커졌다. 이에 에이피알은 지난해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올해 6~7월에는 홍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으며, 더 큰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전격적으로 상설 매장 운영을 결정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필요성의 증대에 따라 구매력이 뛰어난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상설 매장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홈 케어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