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31일 CCTV 마스킹 솔루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를 국제나은병원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통과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시 대리수술 방지와 의료사고시 책임 소재 파악을 목적으로 CCTV를 이용한 영상 녹화를 의무화했다.
해당 법안은 2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는 수술실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AI로 인물을 감지하고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를 통한 프라이버시 보호, 통합 관제, 영상 보안 처리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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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원본 영상과 마스킹 영상을 모두 열람할 수 있지만 일반 이용자는 마스킹 처리가 끝난 영상만 확인할 수 있다. 또 마스킹 처리는 실시간으로 수행되며 수동 처리할 필요가 없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은 더욱 많은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