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15일부터 가을 패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 뎁 플러스(DEBB+)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을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선정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 통한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을 내세웠다. 특
히 이번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바이브리짓’은 롯데홈쇼핑이 이번 시즌 가장 공을 들인 브랜드로, 풀코디, 믹스매치 등 3040을 대상으로 캐주얼 아이템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출시 방송에서 데님 팬츠, 크롭 셔츠 등 신상품 7종을 공개한 결과, 크롭 셔츠가 30분 만에 5천 세트 판매됐다.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 ‘뎁 플러스’는 지난 28일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샤 스커트 등 신상품 6종을 선보였으며, 140분 동안 주문건수 2만 건,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달 2일 오후 10시 30분에는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바이브리짓’의 티블라우스, 롱 원피스, 부츠컷 팬츠 등 신상품 7종을 선보인다. 4일(월) 오전 9시 25분에는 론칭 방송 당시 반응이 좋았던 트위드 재킷, 벨벳 스커트를 비롯해 니트 재킷, 데님 팬츠, 티블라우스 등도 함께 판매한다. 루시가 입어 화제가 된 트위드 재킷은 클래식 감성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 론칭 방송에서만 6천 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브랜드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3일(일) 오후 8시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을 모바일TV ‘엘라이브’와 4050 버티컬 패션앱 1위 ‘퀸잇’에서 동시 론칭한다. 메리노울, 울실크,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헌팅 재킷, 데님 팬츠,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TV홈쇼핑을 통해서는 내달 6일 오후 7시 35분 판매한다. 또한, 내달 중으로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도 첫선을 보인다. 고급 캐시미어 소재가 돋보이는 패턴과 컬러로 풀오버 니트, 케이블 재킷, 숄 등 신상품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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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 가을 신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송지효를신규 모델로 앞세운 ‘LBL’은 후드재킷이 32분 만에 1만 세트가 판매됐으며,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 상반기 히트상품 1위 ‘조르쥬 레쉬’ 등 대표 브랜드 신상품의 주요 사이즈가 매진됐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대비해 신규 패션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준비한 결과,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에 TV홈쇼핑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