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2024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 2024 회계연도 2분기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다.
해당기간 워크데이 총매출은 17억9천만 달러(약 2조4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올랐다. 구독 매출은 16억2천만 달러(약 2조1천446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8.8% 오른 수치다. 비일반회계기분 영업 이익은 4억2천140만 달러(약 5천57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총매출 23.6%를 차지한다.
워크데이는 이번 분기에 지속적인 신규 고객 확보로 견고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는 입장이다.
'워크데이 재무 관리' 솔루션은 킨더케어,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컬리지, 노르딕 컨설팅, 팔로마 헬스, 위스콘신 의료대학 등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워크데이 인적자원관리(HCM)' 제품도 커머셜 비히클 그룹, 머시 고령자 커뮤니티 케어, 심라이즈 등을 새 고객으로 둔 상태다.
워크데이 제인 로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다음 분기 구독 예상 매출 전망도 제시했다. 로우 CFO는 "3분기 구독 매출은 최대 16억8천만 달러(약 2조2천240억원) 또는 17%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4 회계연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23.5%로 올리고 장기적 성장에 투자하는 체계적 접근을 유지하면서 마진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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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는 다음 달 개최하는 '워크데이 라이징'에서 생성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는 “현재 워크데이는 다양한 생성 AI를 개발 중"이라며 "많은 기업이 워크데이를 AI와 머신러닝(ML)을 책임 있게 구현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기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계약상 6천5백만명 넘는 사용자를 보유 중"이라며 "워크데이 제품의 다양성, 성공적인 기업 문화가 결합돼 가장 건실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