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지급결제 ▲금융서비스 ▲챗GPT·인공지능(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프로세스 혁신 ▲모빌리티·ESG ▲헬스케어 ▲글로벌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역량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우수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현업부서가 직면한 현안을 함께 해결할 기업을 찾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에도 약 90여명의 임직원이 총 4단계의 심사과정에 참여했으며, 특히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에서 빠른 협업이 기대되는 일부 기업은 대면 심사를 대신해 해당 사업그룹의 임원 및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절차를 거쳤다.
관련기사
- KB국민카드, 2023년 일반부문 신입사원 수시 채용2023.08.21
- KB국민카드, '새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2023.01.16
- 현대카드·KB국민카드, 설 겨냥 선물세트 할인2023.01.06
- 제2의 '카드 대란' 오나?...장기 연체액 규모 전년比 10% ↑2023.01.06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마케팅, 공동 플랫폼 구축 등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퓨처나인(FUTURE9)에 대한 높은 인지도로 올해도 스타트업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기술과 매력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