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메타, 패션 전시 '디지털 트윈' 지원

3D 쇼룸 기획·개발…LF·코오롱FnC 브랜드관 구현

컴퓨팅입력 :2023/08/24 09:53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대표 조현식)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국내 최대 글로벌 섬유 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3’은 ‘드라마틱 코어’를 주제로 미래가치를 높여줄 핵심 소재들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14개국, 746개 부스가 참가해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한 ‘디지털 패션관’을 통해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패션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빗썸메타는 디지털패션 커머스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언리얼 5 엔진을 사용한 초 실감형 3D 쇼룸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다.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네모월드’에서 의상 소재를 구현하며 현실 사물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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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션관 방문객은 네모월드의 아바타를 직접 조작하며 네모월드에 위치한 대표 의류 브랜드 LF의 헤지스, 코오롱FnC의 헤드 브랜드관에 방문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실제 23 F/W 시즌 컬렉션을 착용해보고, 더 나아가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실제 현실 세계로 주문, 결제, 배송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는 올해 PIS를 통해 앞으로 네모월드가 그리는 현실의 제품, 서비스와 접목하는 미래의 청사진 중 일부를 내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만들고 네모월드의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