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 최고 사양 모델인 '프로맥스' 출시가 10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간)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5 프로 맥스 출시일이 다른 모델에 비해 약 3~4주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올해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공급되는 소니의 이미지 센서가 제때 공급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전작에 비해 대폭 개선된 광학 줌 지원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9월 12일 애플워치9, 2세대 애플워치 울트라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예약 주문은 9월 15일부터 시작되며, 9월 22일부터 제품 배송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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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출시 일정이 3~4주 지연된다면, 10월 6~13일 사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올해 새롭게 USB-C를 지원할 전망이며,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의 경우 아이폰14 프로에 적용됐던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새롭게 채택된다. 또,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티타늄 프레임으로 바뀌고 음소거 버튼도 새로운 액션 버튼으로 대체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