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연예인 중 유일하게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지난 16일 오후 3시35분쯤 언니 노사봉씨와 함께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가 차려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17일 정치권과 연예계에 따르면 이들 자매는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인연과 함께 대통령이 이모인 고(故) 현미의 장례식 때 조의를 표해 준 것을 감사하기 위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봉씨는 지난해 3월 3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윤석열 후보의 충남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가수 김흥국과 함께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 윤 대통령에게 힘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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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던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노사연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