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강민철·이병두)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16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올랐다. 회사 측은 인사(HR)솔루션 '시프티'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입장이다.
비즈니스온은 전년 대비 2분기 매출 감소 배경도 설명했다. 데이터 사업 실적이 전년도에는 2분기에 집중되며 일부 쏠림 현상이 있었던 이유다. 이 회사는 3분기에 매출 집중이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하반기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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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티 솔루션은 고객의 산업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근로형태에 대한 근태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한다. 최근 시프티에 PC오프와 같은 부가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고객에 대한 업셀링도 증가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SaaS 솔루션을 통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고객의 유지율이 매우 높고, 신규 고객의 유입으로 인한 매출이 기존 매출에 더해지기 때문에 하반기에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