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대표 이정수)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방송영상마켓'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리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는 다국어 번역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위한 현지화 플랫폼이다.
번역 의뢰부터 견적 확인과 승인, 납품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통합 프로젝트 대시보드와 보안 기능, 기업 내 계정 관리를 탑재했다. 최근에는 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했으며, 지난달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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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는 이번 전시회에서 '음성-텍스트 변환(STT)'과 '텍스트-음성 변환(TTS)'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현지화 도구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정수 대표는 "문화 콘텐츠는 AI 기술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영역"이라며 "플리토는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현지화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