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헬스케어 기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42억6천7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4억5천300만원) 대비 31배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의약품 유통회사를 인수하고 아이엠, 공먹젤 등의 자사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이 성장세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약국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의 경우 전문의약품과는 달리 개인의 건강상태나 특성에 맞춰 복용하지 않는다. 건강식품이나 비타민의 경우 서로 맞지 않아 충돌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피해야 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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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이유로 모노랩스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가 규제샌드박스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회사 측은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동시 기존시장인 의약품 유통시장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화 하고 있다"며 "인텔리전스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장기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적절히 조합해 단기적 성장과 장기적인 내실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