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23 부산 폐막...3일간 2만 관람객 방문

디지털경제입력 :2023/07/31 10:33    수정: 2023/07/31 13:28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 빅픽처)는 31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이 공동 주관하며 스마일게이트, 터틀비치, 벤큐가 후원하는 e스포츠 대회 WCG 2023 BUSAN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WCG 2023 부산에는 실내외 인원 규모를 기준으로 3일간 약 2만632 명이 방문했다.

빅픽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안전에 만전을 가하여 행사를 운영했다. 여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쾌적한 티켓 발권 대기를 위해 티켓 부스는 모두 실내에 위치했으며 부스별로 입장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전시장 내부에도 출연진 및 운영진 대기 공간을 별도로 두어 동선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동시에 관람객 밀집도에 따라 입장을 유기적으로 조정했으며, 현장 안전 요원과 유관기관(경찰서 및 소방서)의 지원 인력 또한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면밀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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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12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 WCG 2023 부산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WCG가 부산에서 더 성장하고, 부산이 세계적인 e스포츠 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광준 빅픽처인터레기브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3일간 벡스코에서 WCG 2023 부산을 즐기신 관람객 여러분과 행사 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WCG는 4년 만의 첫 오프라인 행사와 관련된 의견들을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