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이형칠)는 데이터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술혁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공모를 다음달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포상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윤혜정), 협회가 주관한다.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시상'은 작년까지 '데이터대상'으로 진했는데, 올해부터는 데이터산업법 시행(‘22년 4월)과 더불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확대와 데이터기업 및 전문인력 증대 등을 고려해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으로 훈격이 높아졌고 표창 규모도 확대했다.
포상 후보자(단체, 개인)는 부문별 심사, 종합심사, 공적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선정한 유공자 시상은 '2023년 데이터진흥주간(‘23년 12월)'에 진행한다. 정부 포상(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4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9점, 참여부처 장관 표창 13점, 주관·후원기관 표창 5점 등 총 33점을 수여한다.
공모 접수는 ▲데이터 기술혁신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사회공헌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4개 부문이다. 각 부문별로 단체 및 개인이 신청서류를 작성해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이메일 'dataprize@kodi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칠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데이터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국내 데이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디지털 대전환기에 데이터를 통해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의 삶에 가치를 창출한 우수한 단체 및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