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개발핱 게임 '보더랜드'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동명의 실사영화가 내년 8월 9일 개봉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영화 각본은 일라이 로스와 조 크롬비가 공동 집필했다고 알려졌다. 이전까지 크롬비는 체르노빌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시리즈를 제작한 크레이그 메이진의 가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더랜드 실사판 영화에는 케이트 블란쳇, 케빈 하트, 아리아나 그린블랫, 잭 블랙 등 헐리우드 유명배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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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난해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가지 사안으로 인해 연기됐다. 앞서 감독을 맡았던 일라이 로스는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2주 가량 자리를 비우게 됐고, 해당 부분의 마무리 촬영은 데드풀의 메가폰을 잡은 팀 밀러 감독이 담당한 바 있다.
보더랜드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게임이다. FPS에 RPG요소가 가미된 루트슈팅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