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2차 공모에서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은 기존 지역사회 로봇활용 사업모델 개발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발굴로 사업 목적을 전환했다.
서비스로봇 SI기업을 중심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에 즉시 적용 가능한 로봇 서비스 특화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로봇 SI기업을 대상으로 복지·문화·교통·기타 4개 분야 중 '문화(전시관·박물관 등)' 분야에 1개 과제, 기타 분야에 1개 과제를 지원한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미래형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도심공원에 특화된 순찰 로봇과 안내, 이동지원, 서빙, 각종 체험로봇을 활용해 서비스로봇 모듈을 개발한다. SI기업 맵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민공원을 중심으로 과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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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그리트는 박물관, 백화점, 쇼핑몰, 테마파크 등 메가플레이스를 중심으로 AI 비전 데이터와 챗GPT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 방역, 안내, 대화형 소셜 서비스 로봇 모듈로 구성된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신시장 진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