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동영상 재생 속도를 2배속으로 높이는 동작을 테스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이 새로운 동작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2배 재생할 수 있도록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모바일에서 재생 속도를 조정하려면, 동영상 창을 탭 해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른 후 '재생 속도'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플레이어의 아무 곳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재생 속도가 2배 빨라지게 했다.
관련기사
-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칭 계정 단속 강화2023.06.26
- 구글, 유튜브에서 게임 즉시 연동기능 준비2023.06.25
- 유튜브TV, 멀티뷰 기능 확장2023.06.22
- 유튜브, 창작자 수익화 자격 조건 완화2023.06.14
동영상 속도가 2배속이 되면 '2배속으로 재생중'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손가락을 떼면 영상이 다시 원래 속도로 재생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은 8월 13일까지 이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 밖에도 우발적인 탭으로 인해 동영상이 일시 중지되거나 건너뛰기가 되지 않도록 잠금 화면도 테스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