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토스뱅크는 경력과 신입 직원 채용을 두 자릿 수 모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직군 40여개의 직무로 ▲엔지니어(코어뱅킹, 프론트엔드 및 서버) ▲비즈니스(수신 및 여신 상품, 제도)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사이언티스트) ▲리스크(신용전략, CSS) ▲ 프로덕트(상품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등 이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이번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경력 기간은 없으며, 지원자 개개인의 일정을 배려하는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고, 직무 및 문화적합성 인터뷰는 서류 합격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 및 화상으로 진행된다. 처우협의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되고 일부 포지션에 대해서는 과제 전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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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직원과 대화하고 싶은 지원자를 위해 오는 8월 17~18일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을 열며,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관계자는 "은행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필요한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배치해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새롭게 전월세대출, 공동대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