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게임 이용자 지출 규모가 8억6천300만 달러(약 1억 1천억 원)에 달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 기업 뉴주와 캐리1st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게임 이용자 지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지출은 7억7천860만 달러(약 9천911억 원)에 달했으며 전체 게임시장 부문에서 9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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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가나,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탄자니아, 카메룬, 우간다 국가 간의 게임 수익에 초점을 맞췄다.
이 중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각가 2억4천900만 달러(약 3천170억 원), 2억3천600만 달러(약 3천4억 원)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게임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