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지털-kt 클라우드, 제주 기업 클라우드 지원

메타넷디지털이 kt 클라우드와 함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제주특별자치도회), 제주ICT기업협회와 상생 협력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시스템 2차 클라우드 확산 사업'에 참여, 제주지역 내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넷디지털과 kt 클라우드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제주ICT기업협회가 추천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관련 교육 및 기술 이전을 실시한다.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제주도회 강희석 회장, 제주ICT기업협회 이재성 부회장, kt 클라우드 김주성 클라우드 고객담당 상무, 메타넷디지털 메타넷디지털 클라우드서비스팀장 송민호 상무(이미지=메타넷디지털클라우드)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엔지니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은 제주도 내 정보기술(IT) 관련 새로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년간의 대규모 공공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과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 클라우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kt 클라우드는 제주 지역의 ‘2022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적용을 위한 지자체 시범사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 선정되어 제주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8곳 11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한 바 있다.

메타넷디지털은 이 사업에 MSP로 함께하면서 kt 클라우드 인프라 내 안정적 서비스 구성 및 정보시스템 전환을 지원했다.

kt 클라우드 김주성 클라우드고객담당 상무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온 kt 클라우드가 제주 지역 IT기업들의 클라우드 역량 성장 지원과 사업 기회 제공으로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주도의 클라우드 전환·확산을 지속해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넷디지털 클라우드서비스팀장 송민호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까지 지원할 수 있는 국내 대표 IT기업으로서 지자체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