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서비스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약 일주일이 넘도록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10에 안착하며 향후 장기간 인기 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컴투스에서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가 안정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제노니아'는 고 퀄리티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과 다양한 연출 기법, PvP 콘텐츠 침공전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플레이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지난 달 27일 정식 서비스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단기간 구글 매출 톱10에 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리니지' 시리즈와 '나이트크로우',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등 같은 MMORPG 장르와 경쟁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제노니아'가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신작이 단기간 기대 이상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톱10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컴투스 그룹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제노니아' 인기 유지를 위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 등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을 위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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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는 이르면 연말 해외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국내 서비스 안정화에 이어 해외 진출로 다시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제노니아가 서비스 순항 중이다. MMORPG 장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구글 매출 톱10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제노니아가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할 경우 컴투스홀딩스 뿐 아니라 개발사인 컴투스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