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교수가 임명됐다.
10일 보건복지부는 4개월여간 공백이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전(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이 임명(임기 3년)됐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석(58년생)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해 위기 극복하는 혁신의 해2023.01.02
- 공석 100일 넘었지만 건보공단 이사장 선임은 오리무중2023.06.20
- 건보공단 "46억 횡령 재발방지…채권업무 권한 분산·부서 분리”2022.11.14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