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파란색’ 조합 아이폰15 프로, 이런 모습?

맥루머스, 블루 색상 아이폰15 프로 랜더링 공개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프로에 새로운 색상이 담긴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Unknownz21를 인용해 올 9월 출시될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회색 톤이 있는 독특한 블루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며 렌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블루 색상이 채택된 아이폰15 프로 렌더링이 공개됐다. (영상=맥루머스)

새롭게 티타늄 소재가 채택되는 블루 아이폰15 프로는 과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달리 브러시 마감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 컬러는 과거 애플이 아이폰12 프로 모델에 채택한 파란색과 비슷하지만, 티타늄 소재를 강조하기 위해 더 어둡고 회색이 더 많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맥루머스

아이폰15 프로는 블루 색상과 더불어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그레이 색상과 함께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타늄 그레이는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보다 밝은 실버 그레이 색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맥루머스

최근 아이폰15 프로에 레드 색상이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왔으나, Unknownz21는 레드 색상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며, 아이폰15 프로 시제품에 블루 색상이 채택된 것을 확인했고, 파란 색이 최종 색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15 모델의 경우 라이트 블루, 핑크, 그린 색상이 적용될 전망이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전작과 디자인은 비슷해 보이지만, 디스플레이 주변에 초슬림 베젤이 탑재되며 기존 음소거 스위치가 다양한 기능을 하는 버튼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또, USB-C 지원, 음량 및 전원 위치도 조금 달라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