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재해석', '리포먼스' 콘텐츠로 K-명곡들의 재조명에 나섰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과 함께 제작한 '재해석' 프로그램은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명곡이다'라는 콘셉트 아래 추억의 명곡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재해석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 진용진이 맡아 진행하며, 총 12회의 콘텐츠로 제작된다.
진용진과 초대 아티스트는 매 회차마다 다른 고전 명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새롭게 편곡해 신선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도 콘텐츠 영상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청취할 수 있다.
1회에는 독보적 음색을 지닌 아티스트 조유리가 출연,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의 리메이크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정승환 ▲츄 ▲조현아 등 유명 아티스트들 출연이 예정돼 있다. 클래식 명곡을 각자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재해석은 오늘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음원 리메이크가 아닌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가 제작에 참여한 리포먼스는 안무로 화제가 됐던 명곡들의 퍼포먼스를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안무로 새롭게 각색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MZ 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 챌린지도 진행해 참여형 컨텐츠를 선보이는 등 댄스 음원 곡들의 진가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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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먼스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댄스 열풍을 일으킨 라치카 편과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여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YGX 편으로 구성된다. 라치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어쩌다'와 티아라의 히트곡 'Roly-Poly', '넘버나인(NO.9)'을, YGX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 퍼포먼스를 각 팀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리포먼스 라치카 편과 YGX 편은 7일과 28일 각각 유튜브 채널 '딩고뮤직'에서 공개된다.
비욘드뮤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명곡으로 불리는 음원들을 현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대중들에게 특별한 재미 및 경험을 선사하고자 재해석, 리포먼스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구보 음원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