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스튜디오(대표 박재환)는 오는 5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신작 모바일게임 'AI 닥터 바루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I 닥터 바루다'는 웹소설·웹툰 전문 스튜디오 작가컴퍼니의 대표작 'A.I. 닥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웹소설의 경우 누적 다운로드 4천500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게임은 인공지능 바루다 나노봇을 조작해 환자를 아프게 하는 바이러스를 무찌르는 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로그라이크 스킬 조합의 화려한 공격 이펙트 뿐만 아니라 없는 스트레스도 전부 날려 버릴 시원한 액션과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랜덤 장비뽑기 및 다양한 장비를 장착하고 합성하여 더욱 강력해지는 기본적인 게임의 재미뿐만 아니라 원작 IP 팬들을 위해 귀여운 바루다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스킨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진행되는 원작 스토리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AI닥터 바루다는 오는 26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될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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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환 대표는 "성공한 웹소설/웹툰 IP와 자사의 게임 제작, 운영 노하우의 결합으로 새로운 성공 방정식에 도전하겠다"며 "이번 AI 닥터 바루다 콜라보 게임이 양사 간에 좋은 성공 사례가 되면 이어 작가컴퍼니의 또 다른 메가 히트 IP 콜라보 게임 시리즈로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날이 스튜디오는 2016년 샐리의 법칙을 출시해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최우수 개발사 상을 받았다. 이후 누적 다운로드 250만 이상을 기록한 ‘포레스트 아일랜드'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