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렉스턴·코란도 트림 강화…”소비자 선택폭 넓혀”

2천만원대 엔트리 트림 운영…고급옵션 기본 적용

카테크입력 :2023/07/04 14:15

KG모빌리티가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도록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코란도의 트림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트림 확대 이유는 쿨멘 모델의 진입 장벽(가격)을 낮춰달라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KG모빌리티측은 설명했다.

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각각 프레스티지(3천478만원∙3천709만원)와 노블레스(3천831만원∙4천46만원) 등 2개의 프리미엄 트림을 운영했다. 이후부터는 엔트리 트림인 ‘와일드(2천879만원∙3천140만원)’와 ‘와일드 플러스(3천328만원∙3천579만원)’를 각각 추가 운영한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특히 와일드 트림에는 Full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프리미엄 사양에만 적용되던 옵션을 기본 제공한다. 와일드 플러스 트림도 LED 리어 콤비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탑재했다.

이 밖에도 출시 당시 적용되지 않았던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렉스턴 뉴 아레나와 함께 추가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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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도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C5 플러스(2천630만원)’ 트림을 추가했다. 이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2천445만원대의 C5 트림에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C5 플러스는 △스마트키 시스템(오토 클로징 포함)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하이패스 시스템(ETCS)&ECM 룸미러 △가죽 커버&열선 스티어링휠 △1열&2열 히팅시트 △1열 통풍시트 △유틸리티 루프랙 △2단 러기지보드&네트 △2열 암레스트&컵홀더 등이 적용됐다.